양궁 김우진·임시현 포상금 각각 8억…김우진 '정의선, 양궁의 키다리 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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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지난 3일(현지시간) 파리 대회 여자 양궁 개인전 시상식 직후 남수현, 전훈영, 임시현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남수현, 정의선 회장, 전훈영, 임시현. 사진 제공=대한양궁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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