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권 의대' 34년 동안 민주당은 뭐했냐…'공천장' 순천 하수인들의 처절한 몸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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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순천(갑)지역위원회는 지난 5월 31일 순천대학교 정문 앞 광장에서 순천대학교 의과대학 설립을 강력히 촉구하며 전남도의 단일 의대 공모 계획 철회를 요구하는 천막농성 출정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정식은 순천대 의대 설립 결의를 다지기 위해 김진남 의원의 삭발식을 진행하고, 순천 지역당원과 시민, 신민호·김정희 도의원, 나안수·강형구·이영란·김미연·정홍준·김태훈·신정란·장경순 순천시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천대학교 의과대학 설립의 필요성과 전남도의 단일 의대 공모 계획 철회를 강력히 요구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문수 의원은 “전남 동부권 주민들의 의사에 반하는 전남도의 독단적 의대 공모를 규탄한다”며 “의과대학 설립은 인구와 산업시설이 밀집한 동부권인 순천대학교에 되어야 하며, 전남도의 단일 의대 공모 계획은 균형 있는 지역 발전을 저해하는 정책이며, 반드시 철회되어야 한다”고 입장을 전했다. 사진 제공=전남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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