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언호 '책은 시대의 청년정신…지금은 禁書보다 '책맹'이 더 걱정' [이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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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기도 파주출판도시의 한길사 사옥에서 김언호 한길사 대표가 50년간 출판인으로 살아온 길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파주=이호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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