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영 정보기관 수장들 '러·이란 군사협력 심화'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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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비밀정보국(MI6)의 리처드 무어 국장(왼쪽)과 미국 중앙정보국(CIA)의 윌리엄 번스 국장이 7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파이낸셜 타임스(FT) 행사에 함께 참석해 우크라이나 전쟁 등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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