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구제명’ 손준호, 눈물의 폭로…“中 공안이 가족 얘기하며 협박해 거짓 자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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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가대표 출신 손준호(수원FC)가 11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수원시체육회관에서 중국축구협회 영구 제명 징계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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