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와 가격차 줄어 발길 뚝…'안팔려 시든 채소 다 버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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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13일 서울 시내의 한 전통시장이 명절 특수가 무색하게 매우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오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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