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 송혜희' 막자'…경찰, 실종아동 수사시 영장 없이도 CCTV 제공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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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6년 6월 전국미아실종가족 찾기 시민의모임 주최로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역 광장에서 열린 '장기실종아동 및 송혜희양 찾아주기 캠페인'에서 송혜희양 아버지 송길용씨가 발언하고 있다. 송길용씨는 '실종된 송혜희를 찾아주세요'라고 적힌 현수막을 전국에 붙이며 25년간 딸을 찾다가 지난 26일 불의의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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