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배추에 '배송지연·가격인상' 속출…모종도 품귀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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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를 찾은 소비자가 배추 구매를 망설이고 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년 6개월 만에 1%대에 진입한 가운데 김장철을 앞두고 배추, 무, 상추 등 채소류 물가는 11.5% 오르며 불안한 흐름을 보였다. 오승현 기자
경북 경주 소재 김치 제조업체가 소비자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 독자제공
강원도 소재 김치 제조업체 가격인상 공지사항.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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