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세대가 거주하는 미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하이랜드 파크의 한 주택. 한 세대는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다른 세대는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한다는 팻말을 내걸었다. 펜실베이니아의 민심이 정확히 반반으로 갈라져 있다는 현실을 보여주는 장면이라는 평가다. 배재훈, 권정은(피츠버그대 박사과정)씨 제공.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지지자들이 지난달 13일(현지 시간) 펜실베이니아 윌크스대에서 해리스 부통령의 연설에 뜨겁게 호응하고 있다.EPA
5일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7월 피격을 당했던 펜실베이니아 버틀러시를 다시 찾은 가운데 지지자들이 '싸우자'라는 팻말을 들고 트럼프를 열렬히 지지하고 있다. AF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