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파운드리 사업 분사에 관심 없어'…분사설 일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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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왼쪽) 삼성전자 회장이 6일 필리핀 라구나주 칼람바시에 위치한 삼성전기 필리핀 법인을 찾아 MLCC 제품 생산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 제공=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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