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미성지, ‘세계인이 찾는 명소’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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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왼쪽) 충남도지사가 바티칸 교황청을 찾아 유흥식(오른쪽) 성직자성 장관(추기경)과 면담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충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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