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공포 그 자체'…초강력 허리케인 소식 전하다 울어버린 기상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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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학자 존 모랄레스가 초강력 허리케인 '밀턴'에 대해 설명하며 눈시울을 붉히고 있다. 사진=N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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