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 적십자 인도장 금장 수상…40년 선행 공로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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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오른쪽)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전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이 지난해 경기도 용인시에서 열린 삼성화재 안내견학교 3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박수를 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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