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쿠팡 책임 떠넘기기에 공회전…배달수수료 인하 합의 또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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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7월 2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배달플랫폼·입점업체 상생협의체 출범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공정거래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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