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베이어벨트에서 캡슐을 분류하는 근로자들. 이 곳에서 재활용할 수 없는 플라스틱 캡슐이나 이물질 등이 섞인 경우가 간혹 있기 때문에 자력선별기로 알루미늄 캡슐을 먼저 골라내고, 이어 사람의 손으로도 한 번 더 걸러냅니다.
수거한 커피박 중 42%는 바이오펠릿(전기 생산에 연료로 투입), 40%는 비료, 18%는 퇴비로 쓰입니다. 하지만 가끔은 이런 소품들로 주목을 받기도 합니다. (왼쪽부터)카카오메이커스와 협업해 만든 라이언&춘식이 알루미늄 키링, 버려지는 생두 껍질을 더해 만든 루프 컬렉션, 커피박을 재활용해 만든 홈가드닝 키트. /네스프레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