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오스크 비번 알아내 음료 530만원어치 ‘꿀꺽’…간 큰 10대들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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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한 무인카페에서 고등학생들이 키오스크에 비밀번호를 입력해 음료 수백만 원 어치를 공짜로 먹는 사건이 발생했다. JTBC ‘사건반장’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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