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 따던 농부는 형사들이었다…태국인 '인신매매' 일당 사건의 전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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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전남 나주의 로힝야족 인신매매범 주거지 인근 고추밭에서 경기남부경찰청 수사관이 농부로 위장해 잠복 근무 중인 모습. 사진 제공 = 경기남부경찰청
10월 25일 경기남부경찰청을 방문한 수라판 타이프라셋(왼쪽) 태국왕립경찰청 외사국장이 김준영 경기남부경찰청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제공 = 경기남부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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