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으로 출구 찾은 전남의대 '환영'…과오 잊은 자화자찬 '한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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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철(오른쪽) 국립 목포대학교 총장과 이병운(왼쪽) 국립 순천대학교 총장이 지난 15일 34년 전남 지역 숙원인 의과대학 설립을 위해 대학 통합과 통합 의대 추진에 극적으로 합의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제공=목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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