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은선의 할리우드 리포트] 덴젤 워싱턴 “늘 최고이길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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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역사 속 마크리누스의 허구적인 인물을 연기한 덴젤 워싱턴은 귀걸이와 반지, 팔찌 등 번쩍이는 장신구를 착용해 베르베르 혈통 무어인을 표현했다. 사진제공=Paramount Pictu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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