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분간 운전자 손 붙잡아…'11m 추락' 막은 구급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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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m 높이 교량 난간에 걸쳐 있는 운전자를 구조 중인 박준현 소방교. 연합뉴스
박준현 소방교. 사진 제공=경북도소방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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