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병 걸린 딸 약값 46억 위해 아빠는 걷는다'…'너는 아빠와 엄마의 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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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는 치료법이 없는 희귀병을 앓고 있는 네 살 딸 사랑이의 치료비용을 위해 전국 곳곳을 돌며 후원을 요청하고 있는 전요셉 씨가 29일 오후 최종 목적지인 서울 광화문광장에 도착, 마중 나온 사랑이와 뽀뽀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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