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억원 편취 '잘 살 수 있어 후회 안 해' 펜트하우스 호화 생활 가족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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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수신 범행 주범 고모 씨가 소유하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소재 한 아파트와(왼쪽) 그의 롤스로이스 차량(오른쪽). 사진 제공=서울중앙지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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