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폭력도 고통도 아냐…여덟살부터 내 질문은 사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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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현지 시간)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한강이 스웨덴 스톡홀름 한림원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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