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 32년 비워둔 공간 결국 채워졌다…주인공은 '노벨문학상' 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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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서울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직원이 한강 작가의 초상화를 노벨상 수상자 전시 공간에 걸고 있다. 조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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