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선수에 놀란 PGA 선수들…김주형 “티띠꾼, 우즈 같았다”, 버거 “코르다, 같은 거리서 같은 7번 아이언 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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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노 티띠꾼(왼쪽)과 김주형. 사진 제공=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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