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폰이 사건 기록을 읽는 눈…'불편하지만 특별할 게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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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서울중앙지법 민사항소5부 판사가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집무실에서 서울경제신문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성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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