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체포, 군·경은 길 터줬다…경호처 '체포저지' 지시에 군 '적절치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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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에 나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수사관 등 관계자들이 3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입구로 진입하고 있다. 성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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