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쿠팡 '유출 책임 없다'…1년 전 '면책조항'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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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에서 3370만 건에 이르는 대규모 개인정보가 유출된 가운데 4일 서울 시내의 한 쿠팡 물류센터에 배송차량이 주차돼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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