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국회 소통관에서 전남 국회의원들이 목포대학교와 순천대학교의 통합 교명으로 ‘국립 김대중대학교’를 제안하고 있다. 하지만 이 제안은 오히려 학생들이 시위까지 예고할 만큼 강하게 반발한 것은 물론, 전남의대 설립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통합대학을 좌초 시켰다는 지적이다. 사진 제공=김문수 국회의원실
지난해 11월 15일 목포대 송하철(오른쪽) 총장과 순천대 이병운 총장은 대학통합합의서에 서명하고, 2026년 3월 통합대학 출범을 목표로 2024년 12월까지 대학통합 신청서를 교육부에 제출하기로 합의했다. 사진 제공=목포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