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증자기업 격감/작년 146사… 1년새 37% 줄어
입력 1997-02-03 00:00
주식시장의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지난해 유상증자를 통해 주식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한 상장법인의 수가 전년에 비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증권예탁원에 따르면 96년중 유상증자를 실시한 상장법인은 1백46개사로 지난 95년의 2백30개사 보다 84개사(57.5%)나 줄어들었다.전체 상장법인 가운데 유상증자를 실시한 기업들이 차지하는 비율도 96년(상장법인 7백60개사)에는 19.21%에 그쳐 95년(상장법인 7백21개사)의 31.90%에 비해 11%포인트 이상 급감했다. 한편 96년중 유상증자 발행주식의 할인율은 평균 25.69%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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