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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몰래 의료증 발급/병원 돌며 취식·수술

입력 1997-02-11 00:00

서울 동부경찰서는 10일 다른사람의 명의로 발급받은 의료보험카드를 이용, 병원 6곳을 돌며 무전취식하고 수술까지 받은 정명훈씨(37·무직·주거부정)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경찰조사 결과 정씨는 함께 살고있는 현씨에게 「주민등록 전입신고를 하는데 필요하다」며 주민등록번호를 알아낸 뒤 도장을 위조, 성동의료보험조합에서 현씨 명의로 보험카드를 발급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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