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린산업 수출활기 재기발판 마련
수정 2002-10-22 05:25
입력 1998-10-25 19:12
기린산업(대표 김서운)이 최근 북한 장전항 부두공사를 수주한 것을 비롯 해외시장 개척에도 적극 나서면서 착실한 성장을 실현하고 있다. 건축용자재인 패널생산업체인 기린산업은 25일 올초 부도로 경영에 큰 어려움을 겪어왔으나 현대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금강산 관광」의 관련부대사업으로 벌일 예정인 북한 장전항의 부두시설물 공사를 수주하고 일본 등 수출에도 적극 나서면서 활기를 띠고 있다. 이 회사는 현대측에서 실시하는 북한 장전항 선착장 건설공사중 출입국관리 시설물과 휴게시설 등의 건축물 설치 작업을 담당하는데 다음달 공사인력을 파견키로 했다. 기린산업은 또 최근 일본에 5억원상당의 패널을 수출한데이어 중국, 러시아쪽 업체들과도 수억원 규모의 수출상담도 진행하고 있는데 곧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보인다. 기린산업의 한 관계자는 이와관련 『건설경기 불황 등에 따른 부도로 큰 어려움을 겪어왔으나 내수시장에서 착실한 수주와 함께 수출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재기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며 『이같은 추세가 이어진다면 올 판매물량이 지난해의 80%수준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회사는 금강산 유람선 출발항구인 동해항에도 건평 900평규모의 출입국관리 시설물 1동을 현대측으로부터 수주, 최근 완공했다. 【남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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