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분양권 시황] 용인·파주 소폭하락
입력 2001-03-09 00:00
수도권(서울 제외) 분양권 값은 2주전보다 0.06% 올라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다. 지역별로는 안양(0.46%)ㆍ의왕(0.40%)ㆍ구리(0.21%) 등이 가격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난개발 휴유증을 앓고있는 용인(- 0.05%)과 서울과의 접근성이 좋지 않은 파주(-0.82%) 등 외곽지역은 가격이 소폭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구리시는 입주가 얼마남지 않은 토평지구 금호베스트빌ㆍ신명ㆍ대림ㆍ영풍아파트가 300만~500만원 정도 상승, 소폭의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의왕시는 내손지구 보라빌리지등 택지개발지구내 아파트에 수요가 몰리면서 거래도 제법 이뤄지고 있다. 용인은 한국부동산신탁 부도에 이어 이 지역에서 아파트 공급을 주력으로 했던 고려산업개발마저 쓰러져 분양권 시장이 다시 침체상태에 빠졌다. 수지읍 동아솔레시티를 비롯 상현리 일대 아파트 분양권 값이 300만~1,000만원 정도 하락했다. 파주ㆍ시흥ㆍ오산 등 외곽지역도 분양권 값이 약세를 면치 못하는등 지역별로 큰 편차를 보이고 있다. 정두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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