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인터뷰] 김안종 부산 중기지원센터 본부장
입력 2003-03-13 00:00
”지역경제의 뿌리인 중소기업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언제나 가까이 도움을 주는 지원센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최근 취임한 부산 중소기업지원센터 김안종 본부장은 13일 취임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김 본부장은 “중소기업지원센터는 지역 내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돕고 지원하기 위해 존재하는 만큼 그 역할에 맞는 조직을 갖추는 것이 급선무”라며 “보다 효율적인 중기지원을 위해 전 직원이 내실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역량을 다져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 본부장은 “지금까지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이 경영과 판매지원을 우선하는 쪽으로 이뤄져 결과에 치우친 감이 없지 않았다”며 “앞으로는 이보다 기술지원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세워 지역 중소기업들의 견실한 육성과 내실에 역점을 둘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이를 위해 올해 중기인력의 정보화교육을 강화하고 중견 중소기업 30개 업체를 선정 e-컨설팅 지원사업을 펼치는 등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지원센터가 될 수 있도록 사업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소개했다. “부산의 전통적인 주력 업종인 신발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올해 9월 신발산업진흥센터 문을 열고 조직과 장비를 지원, 침체된 신발산업에 활기를 불어넣는데 중점을 두겠습니다.” 수년간 중소기업을 직접 경영한 김 본부장은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만큼 현장을 중심으로 중기의 어려움을 직접 찾아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현장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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