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방송서비스업종 좋아”
■ 코스닥 매매비중 조사, 오락·문화·운송 뒤이어
입력 2005-06-09 18:35
올들어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들이 방송서비스, 오락ㆍ문화업종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7일까지 외국인의 매매비중이 높은 업종을 조사한 결과, 방송서비스업종이 11.15%로 가장 높았으며 오락ㆍ문화(10.40%), 운송(8.88%), 통신방송(5.33%) 등이 뒤를 이었다. 외국인의 선호종목은 지난 2001년과 비교하면 크게 바뀐 것으로 나타났다. 2001년 외국인 매매비중 최상위업종이었던 금융업(5.97%)은 올들어 비중이 0.52%로 대폭 줄었다. 반면 2001년 외국인 매매비중이 1.04%에 불과했던 방송서비스업종은 2001년대비 10.11%포인트 급증했다. 운송업종도 올해 외국인 매매비중이 지난해(14.93%)보다 크게 떨어졌지만 2001년(0.77%)보다 8.11%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업종내 외국인 매매비중이 1%이상인 업종은 2001년 금융, 오락ㆍ문화, 방송서비스, 디지털컨텐츠 등 4개에 불과했지만 올들어 20개로 크게 늘어났다. 하지만 코스닥시장 전체의 외국인 매매비중은 2001년 1.17%에서 2004년 4.81%로 증가세를 보인 이후 올들어 2.21%로 줄었다. 이는 개인 매매비중이 지난해 89.77%에서 올들어 93.55%로 증가한데 따른 비중감소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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