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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 총기난사 부대서 또 '총기사고'

휴가뒤 애인변심에 고심…위병 근무중 선임병에 공포탄 쏴

입력 2005-10-29 08:09

경기도 연천군 육군 모 부대에서 위병 근무중인 후임병이 선임병에게 공포탄이 장전된 총을 쏴, 군 수사당국이 조사 중인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특히 이번 사고가 난 부대는 지난 6월에 GP 총기난사 사고가 난 부대와 같은 연대 소속인 것으로 확인됐다. 육군은 지난 23일 오후 3시30분께 모 부대 예하 대대에서 위병 근무 중에 선임병에게 공포탄이 장전된 총을 쏜 박 이병의 신병을 확보, 관할 헌병대에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박 이병이 쏜 총은 오발로 공포탄이 발사되지 않았다고 육군은 밝혔다. 박 이병은 지난 18일부터 4박5일간 휴가를 다녀온 뒤 변심한 애인 때문에 괴로워하다 이날 근무중 군 복무를 기피할 목적으로 공포탄을 발사하려 했다고 진술했다고 육군은 덧붙였다. (연천=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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