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다이제스트] '비키니 여성은 술 공짜' 광고 나이트클럽 뭇매
입력 2006-12-19 17:35
호주의 한 나이트클럽이 크리스마스 파티를 계획하면서 비키니를 입은 여성들은 원하는 대로 공짜 술을 마실 수 있다는 광고를 냈다가 사회단체와 보건단체 등으로부터 뭇매를 맞고 있다. 특히 성폭행 예방단체와 알코올 문제 전문가들은 그 같은 광고가 여성들을 성적노리개로 비하하는 것일 뿐 아니라 폭음과 성폭행의 위험 속에 몰아넣는 것이라고 강력하게 비난했다. 호주 약물 중독 방지 재단은 아예 당국에 그 같은 파티를 열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처럼 비키니와 공짜 술을 고리로 묶어 광고를 내걸었다 뭇매를 맞는 술집은 멜버른 시내 중심 상업지역에 있는 '앰버 라운지'라는 클럽으로 오는 22일 밤 크리스마스 파티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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