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초소형 고용량 MLCC 개발
내년 하반기 양산
입력 2007-12-05 17:37
삼성전기가 초소형 고용량 적층세라믹콘덴서(MLCC)를 개발했다. 삼성전기는 5일 1005규격(가로 1.0㎜, 세로 0.5㎜, 두께 0.5㎜)의 10마이크로패럿(㎌) MLCC(사진)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가전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MLCC는 세트제품의 소형화 및 슬림화 추세에 맞춰 사이즈를 줄이면서도 높은 성능을 낼 수 있는 제품일수록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한다. 삼성전기는 지난해 11월 개발한 1005규격 4.7㎌에 이어 이번 제품도 경쟁업체보다 6개월 이상 앞서 개발, 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전기는 이 제품을 내년 상반기부터 주요 휴대폰 업체들에 샘플로 공급한 뒤 하반기부터 양산할 계획이다. 허강헌 삼성전기 상무는 “MLCC 매출이 올 들어 매달 신기록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 대용량ㆍ초소형 MLCC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 오는 2010년 세계 2위에 진입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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