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계량기가 안 도네…’ 빈집털이에 이용
입력 2012-07-13 09:18
서울 송파경찰서는 13일 전기계량기가 돌아가는 속도를 보고 빈집을 골라 턴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절도)로 김모(50ㆍ무직)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월13일 오전 10시40분께 송파구 풍납동의 한 아파트에서 1,5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나오는 등 최근까지 23차례에 걸쳐 서울과 경기도 일대에서 1억5,000만원 상당의 현금과 귀금속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낮 시간대에 아파트 외부에 설치된 전기계량기를 유심히 살펴보면서 계량기 미터 눈금이 거의 돌지 않거나 천천히 돌아 사람이 없을 것 같은 집을 고른 뒤 공구로 현관문을 뜯고 들어가는 수법으로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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