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도시 광주 생산도시로 변모
2010년 지역내 총 생산 25조… 전년보다 14% 증가
입력 2012-07-15 16:08
'소비도시' 광주가 제조업 중심으로 '생산도시'로 빠르게 변모하고 있다. 광주시는 15일 2010년 지역내 총생산이 전년보다 13.9% 증가한 25조1,401억원으로 확정발표했다. 이는 지난 연말에 통계청이 발표한 잠정치 24조4,281억원보다 7,120억원이 증가한 수치다. 전년대비 증가율 13.9%는 2005년 이래 가장 높은 수치로, 광역시 가운데 울산의 15.4%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것이다. 2005년 가격을 기준 실질 경제성장률은 8.5%로 전국 평균인 6.3%를 웃돌았다. 건설업이나 농림어업이 부진했지만, 생산과 수출 증가, 국내외 투자 유치 등으로 제조업, 도소매업 등이 호조를 보여 성장세가 확대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제조업 성장률이 26.4%를 기록했다. 제조업의 비중은 23.8%에서 26.5%로 증가해 광주가 제조업 중심으로 생산도시로 빠르게 전환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1인당 지역 내 총생산은 1,688만원으로 전년의 1,523만원에 비해 10.9% 증가했으며, 1인당 개인소득(총처분가능 소득)은 1,294만2,000원으로 나타났다.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 서울경제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오늘의 연재
더 많은 연재오늘의 이슈
더 많은 이슈-
551개
-
2,063개
-
379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