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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작년 GDP 7.8% 성장…13년만에 ‘保八’ 실패

수정 2013-01-18 12:13

입력 2013-01-18 12:13

중국이 지난해 7.8%의 경제성장을 거뒀다고 중국 국가통계국이 18일 발표했다. 국가통계국은 이날 작년 4ㆍ4분기 GDP(국내총생산) 성장률이 7.9%에 달했으며 이에 따라 연간 성장률은 7.8%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중국의 연간 경제성장률이 ‘바오바(保八ㆍ8%를 지킨다)’정책의 기준인 8% 밑으로 떨어진 것은 2001년 7.3%을 기록한 이후 11년만에 처음이다. 통계국은 작년 유럽 채무위기, 미국 경제 부진 등 대외경제의 악재로 인해 경제성장률이 낮아졌지만 중국 경제는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산업별로는 1차 산업이 4.5%, 2차 산업은 8.1%, 3차 산업은 8.1% 각각 성장했다. 중국의 작년 고정자산 투자액은 36조4,835억 위안으로 전년에 비해 명목 기준 20.6% 증가했다. 이는 중국이 경제부양을 위해 사회기반 시설 등의 투자에 주력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작년 수출액은 2조489억 달러로 7.9% 성장했다. 수입은 1조8,178억 달러로 4.3% 증가했다. 이에 따라 교역액은 3조8,667억 달러로 6.2% 늘었다. 이는 목표치인 10%에 크게 못미친 것이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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