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래해충' 미국선녀벌레 김포서도 첫 발견...피해 확산
수정 2014-07-12 16:39
입력 2014-07-12 16:39
충북과 경북 등 전국에서 외래 해충인 ‘미국선녀벌레’ 피해가 발생하는 가운데 경기도 김포에서도 이 해충이 발견됐다. 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최근 들어 전국에서 큰 피해를 일으킨 미국선녀벌레가 김포시 일대에서도 확인됐다고 12일 밝혔다. 미국선녀벌레는 원산지가 북미이고 유럽을 거쳐 우리나라에 들어왔다. 2009년 처음으로 보고된 이후 전국으로 번식하고 있으나 김포 지역에서는 그동안 발견되지 않았다. 미국선녀벌레는 아카시아 나무 등 산림에서 1차 증식한 뒤 인근 농경지로 유입되는 특징을 보인다. 식물의 즙액을 빨아먹어 생육을 저해하고 그을음병을 일으킨다. 농작물 중에서도 인삼의 피해가 가장 크게 나타나고 있으며 사과, 배, 포도 등 다양한 과수작물에도 피해를 주고 있다. 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산간지 인근 인삼 재배지나 과수원에서는 보다 주의를 기울여 발생 여부를 관찰하고 발생 즉시 방제를 해야 추가 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 당부했다. 미국선녀벌레 발생이나 방제와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김포시농업기술센터 기술혁신과 생명작물팀(☎031-980-5091)으로 문의하면 된다. /디지털미디어부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 서울경제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오늘의 연재
더 많은 연재오늘의 이슈
더 많은 이슈-
69개
-
508개
-
10개
이 시각 주요뉴스
-
-
-
-
-
영상유가 급등에 주가 희비 엇갈린 정유·석화
마켓시그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