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국민연금, 롯데사태에 주주권 적극 행사해야
"롯데와 사면은 별개"
입력 2015-08-07 18:00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7일 롯데그룹 경영권 분쟁 사태와 관련해 국민연금의 개입을 요구했다. '롯데 사태' 발발 이후 김 대표의 첫 발언이다. 김 대표는 이날 주요당직자회의에서 "롯데그룹 사태의 최대 피해자는 신씨 일가가 아닌 국민연금에 노후자금을 맡긴 우리 국민들"이라며 "국민연금은 국민의 노후자금을 지켜낼 수 있도록 주주권을 적극 행사하는 방안을 강구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불투명한 소유구조를) 개선해야 한다"고 했지만 구체적인 주주권 행사 방안에 대해서는 "국민연금에서 알아서 할 일"이라며 즉답을 피했다. 특히 김 대표는 국민연금이 주주총회에서 의결권을 실질적으로 행사하기 어려운 만큼 여당에서 의결권 행사를 지원해줄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그런 것을 검토해보겠다"고 답했다. 김 대표는 '롯데그룹 사태로 기업인 사면에 대해 부정적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는 질문에 "그건(롯데 사태와 사면은) 별개의 문제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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