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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가장 큰 위협" 이라던 샌더스 왜 갑자기

뉴욕 등지서 유세 활동...“북핵 끝내려면 제재강화는 불가결”

수정 2016-02-12 08:52

입력 2016-02-12 08:52

미국 민주당의 유력 대선 후보로 부상한 버니 샌더스(버몬트) 상원의원이 10일(현지시간) 전날 상원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된 대북제재법안 투표에 불참해 논란이 되고 있다.

샌더스 의원은 지난주만 해도 TV토론회에서 “북한을 가장 큰 위협”이라고 평가했지만 투표에는 정작 참여하지 않았다.

그는 이날 오전 뉴욕에서 미국의 저명한 흑인 민권운동가이자 목사인 알 샤프턴과 조찬하는 등 다음 선거유세 일정에 돌입했다. 그의 이러한 행보는 흑인과 히스패닉계가 몰려 있는 네바다와 사우스캐롤라이나 등 다음 경선에 대비하기 위한 차원으로 풀이된다.

샌더스는 이러한 논란에 대해 “어쩔 수 없이 불참했다”며 “북한의 핵프로그램을 끝내려면 제재강화는 절대적으로 불가결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그는 애슈턴 카터 미국 국방장관이 ‘러시아가 어떤 국가보다 미국 안보에 가장 심각한 위협을 주고 있는 나라’라고 밝힌 데 대해 “북한이 가장 큰 위협으로서, 러시아나 중국보다 더 위험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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