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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직장은 "재미있게 일할 수 있는 곳"

청년 구직자 '일자리 조건' 설문

수정 2016-05-15 17:40

입력 2016-05-15 14:33

청년들은 일 자체에 재미를 느낄 수 있고, 복지혜택이 많은 일자리를 좋은 일자리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취업포털 잡코리아와 공동으로 지난달 18∼30일까지 만 34세 미만 청년 구직자 1,092명을 대상으로 ‘좋은 일자리 조건’을 주제로 설문 조사를 시행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좋은 일자리를 묻는 설문에 응답자의 절반 가량(49.7%)이 ‘일하며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곳’을 꼽았다. ‘좋은 동료와 선배를 만날 수 있는 곳(16.8%)’과 ‘개인 노력으로 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곳(16.2%)’이 좋은 일자리라고 답한 응답자들도 있었다. ‘명예를 얻을 수 있는 곳’은 8.6%에 그쳤다.

취업하고 싶은 회사를 묻는 설문에는 청년 구직자의 59.4%가 ‘직원 복지혜택이 많은 회사에 취직하고 싶다’고 답했다. ‘고용 안정성이 높은 회사(46.5%)’, ‘야근과 휴가 사용이 자유로운 회사(43.9%)’에 취직하고 싶다고 답한 응답자들도 많았다. 복수 응답으로 진행된 설문에서 ‘연봉이 높은 회사에 취직하고 싶다’고 답한 응답자는 32.1%, ‘규모가 크고 유명한 회사’는 6.1%에 머물렀다. 취업 준비 중 어려운 점은 ‘불합격으로 인한 자신감 하락(44.5%)’과 ‘정규직 신입사원 채용이 줄어드는 것(40.0%)’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많았다. 취업까지 걸리는 기간은 6개월∼1년 예상이 39.6%로 가장 많았고, 6개월 미만은 33.5%였다. 웹과 모바일 설문조사 방식으로 이뤄진 이번 설문의 응답자는 남성이 32% 여성이 68%, 20대가 798명, 30대가 26.9%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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