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 취한 고등학생 흉기 난동
자신의 집에서 음주 뒤 보행자·손님 위협
입력 2016-05-27 10:27
대전에서 술에 취한 고등학생이 흉기를 휘두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27일 대전 유성경찰서는 만취 상태로 흉기를 들고 음식점에 들어가 손님들에게 난동을 부린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고등학교 3학년 A(18)군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군은 26일 오후 8시 30분쯤 대전 유성구 한 아파트 단지 인근 상가 음식점에 들어가 손님들을 상대로 흉기를 휘두르고 의자를 집어던지는 등의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 A군은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에서 산책하는 모녀에게 시비를 걸며 “죽여버리겠다”고 위협하고 쫓아가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음식점 손님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30분만에 A군을 붙잡았다. 당시 A군은 자신의 집에서 소주 3병과 맥주 1병 등을 마셔 만취한 상태였다.
경찰은 A군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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