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1Q 경제성장률 0.8%로 상향조정
입력 2016-05-27 22:16
미국의 지난 1·4분기 경제성장률이 잠정치보다 높은 수준으로 조사됐으나 최근 1년간 가장 저조한 수준을 기록해 성장이 둔화되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27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는 해당 기간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0.8%로 수정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2015년도 1·4분기 이후 가장 낮은 성장률이지만 당초 잠정치인 0.5%보다는 상향 조정됐다.
부문별로는 개인소비지출(PCE)이 GDP 상승에 1.29%의 기여도를 보이며 전체 GDP 성장을 주도했다. 정부 지출도 0.2%의 기여도를 보였지만 민간투자(-0.45%)와 순수출(-0.21%)은 성장 둔화 요인이었다.
앞서 금융시장에서는 소매판매가 1년여 만에 최대폭인 1.3%로 증가하는 등 소비 관련 지표가 호조를 보였기 때문에 잠정치보다는 높은 수준으로 최종 성장률이 나올 것이라 기대해왔다.
한편 GDP 수정치와 함께 발표된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상승률은 0.3%로 지난달 발표된 잠정치와 같았다. 지난 1·4분기 GDP 확정치는 다음 달 28일에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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