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통보 여자친구에게 빙초산 뿌린 30대
피해자, 몸 곳곳에 1~2도 화상입어
입력 2016-06-15 15:05
자신을 만나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전 여자친구에게 독극물을 뿌린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여자친구의 얼굴 등에 빙초산을 뿌린 혐의(특수상해)로 박모(37)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박씨는 이날 낮 12시 16분쯤 광주 광산구 소촌동의 한 휴대전화 판매점에서 이 매장 종업원이자 자신의 전 여자친구인 A(37·여)씨의 얼굴에 빙초산을 뿌린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사건 직후 옮겨져 광주의 한 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얼굴과 양쪽 팔, 다리 등에 1~2도 화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씨는 여자친구가 이별을 통보하고 만나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인근에서 빙초산을 사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박씨를 상대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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