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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선실세' 최순실, 차은택 손에 '문화융성사업' 초안 탄생

입력 2016-11-08 21:01

‘비선실세’ 최순실 씨와 그의 측근으로 알려진 차은택 감독이 정부 국책 사업이었던 문화융성사업 초안을 지난 2014년 만든 것으로 밝혀졌다./연합뉴스
‘비선실세’ 최순실 씨와 그의 측근으로 알려진 차은택 감독이 정부 국책 사업이었던 문화융성사업 초안을 지난 2014년 만든 것으로 밝혀졌다./연합뉴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맡았던 문화융성사업의 초안이 최순실, 차은택 씨의 손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밝혀졌다.
TV조선은 8일 ‘2014년, 2015년 단계별 추진 계획’이라는 제목을 단 A4용지 한 장짜리 문건을 공개하면서 이 문서는 최씨와 차씨가 지난 2014년 중반에 만든 것으로 국책사업이었던 문화융성사업의 초안이 됐다고 보도했다.

TV조선에 따르면 이 문서에 담긴 문화융성사업 초안 내용은 기획 개발 단계를 거쳐 실행하는 5단계로 나눠져 있었고, 단계별로 예산까지 총 574억원이 잡혀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TV조선은 이 문서에 적혀있는 내용이 대부분 정책으로 이어졌으며 ‘단계별 계획’에 짜맞춰, 올해 콘텐츠진흥원은 예산 40% 증액, 인력 20% 증원이라는 유례없는 정부 지원까지 얻어냈다고 밝혔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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