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냅 상장 첫 날 공모가 대비 44% 급등
주당 24.48달러 마감...시가총액 340억달러 달해
수정 2017-03-03 08:11
입력 2017-03-03 08:11
스냅이 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상장 첫 날 공모가 대비 주가가 44% 급등하며 성공적으로 증시에 데뷔했다.
스냅은 이날 오전 거래 시작부터 24달러로 가격이 급등하며 첫 날 거래를 24.48달러에 마쳤다. 마감 가격은 전날 17달러로 책정된 공모 가격과 비교할 때 44% 높은 것이다.
이날 장중 스냅의 주가는 공모 가격보다 53% 높은 26.05달러까지 오르기도 했다.
스냅의 기업공개는 2013년 트위터 이후 가장 기대되는 기술주의 상장이어서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지난해 5억 달러가 넘는 손실을 기록해 주식시장에 안착할 수 있을 지에 대한 우려가 일었다.
또 이용자 증가의 지속 여부, 수익 창출 방안 등과 관련해서도 일부 투자자들은 의문을 제기했다.
스냅은 이번 상장을 통해 200만주를 공개해 34억 달러를 조달했다. 이는 2014년 알리바바 이후 최대 규모의 IPO로 기록됐다.
공모가를 기준으로 한 스냅의 기업가치는 240억 달러로 트위터(110억 달러)를 넘어섰으며 이날 마감가를 기준으로 산정한 스냅의 기업가치는 340억 달러를 웃돈다.
지난해 스냅의 매출은 전년에 비해 약 7배 증가한 4억450만 달러였으며, 올해 매출은 지난해의 2배가 넘는 9억3,600만 달러가 될 것으로 시장은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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